MS 재생 에너지 14조 투자 - AI 전력 확보 테마주 5 종목 | SOMs의 주식투자

주식시장에 AI 테마가 부각된 이후 챗GPT, 생성형 AI, 각 대기업의 AI 등과 같은 키워드로 테마가 파생되었고, 2024년 상반기에는 AI 전력이라는 테마까지 새롭게 부각되면서 테마들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필자는 과거 구리 관련주를 정리해 드리면서 AI 전력 테마에 대해 잠깐 언급해 드린 적이 있는데 최근 한 가지 이슈가 추가적으로 발생하여 해당 내용도 정리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구리 가격 상승 관련주 - 테마의 주가가 상승한 이유 점검 | SOMs의 주식투자

 

구리 가격 상승과 관련된 테마 개념과 편입된 종목들은 위 포스팅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한 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당 포스팅도 AI 전력과 관련된 테마 중 일부입니다.

 

이번 글에서 정리해 드릴 내용은 'MS가 재생에너지 개발에 약 14조 원을 투자했다는 소식'과 'AI 전력 테마로 부각된 종목'에 대한 내용입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해당 이슈가 작은 재료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여러 가지 종목들이 추가적인 관련주로 부각될 수 있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된 이슈를 한 번 정도는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이번 포스팅을 통해 정리해 드리는 것입니다.

 

MS 재생 에너지 14조 투자 - AI 전력 확보 테마주 5 종목

 

MS - 재생 에너지 개발에 14조 투자

2024년 5월 2일에 보도된 뉴스 중 다수의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졌던 뉴스는 아마도 'MS가 재생 에너지 개발에 14조 원을 투자했다는 소식'을 다뤘던 뉴스일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대기업이 큰 금액을 투자했다면 분명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와 관련된 테마, 업종에 몰릴 것이고, 여러 가지 종목들이 시장에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우리도 해당 이슈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5월 2일에 보도된 뉴스의 본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 MS가 AI와 데이터 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 투자에 나섰다.

- 이번 계약은 풍력, 태양열 및 새로운 무탄소 기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향후 재생 에너지 공급 지역이 아시아, 중남미, 인도로 확대될 수도 있다.

- AI 출현, 반도체 및 배터리 제조 확대, 전기차로 인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 웰스파고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전력 소비량은 2030년까지 20%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즉, 우리는 위 뉴스를 통해 향후 풍력 에너지, 태양광 에너지, 원전 테마 등에도 수급이 유입될 수 있다고 판단해 볼 수 있으며 이런 이슈가 단기적으로 마무리되지 않고, 과거 로봇 관련주들과 같은 중장기적인 재료가 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당 이슈는 MS 재생 에너지라는 키워드만 검색해 봐도 쉽게 확인하실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전체적인 뉴스까지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AI 전력 테마에 편입된 종목들 중 최근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던 종목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필자가 소개해 드린 종목들을 포함하여 추후 후발주로 부각되는 종목까지 함께 체크해서 매매에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에이텀 (355690)

에이텀은 '소형 변압기인 트랜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로 편입된 종목입니다. 주력 제품은 '전기 에너지 전환 역할을 하는 트랜스'이며 해당 트랜스는 전기차부터 전기가 필요한 모든 전자기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에이텀은 신규 상장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최근 유의미한 수급이 유입되었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의 우선순위 종목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LS에코에너지 (229640)

LS에코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와 AI 등으로 전력 인프라 수요가 크게 늘면서 사업 확장에 나선 기업이며 초고압 케이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소식'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로 편입되었습니다.

 

증권가의 분석을 살펴보면 노후 전력망, 데이터 센터 건설 등과 같이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가 증가할 것이고, 이에 LS에코에너지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내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LS에코에너지는 약 5800억 원의 거래대금이 발생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는데 앞으로도 추가적인 상승 흐름이 지속된다면 단기적인 관점으로 매매를 해볼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피앤씨테크 (237750)

피앤씨테크는 '변압기 보호반을 주력 상품으로 보유하고 생산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로 편입되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변압기 보호반을 한국전력에 납품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미국, 유럽, 중동 등에 활발히 수출하고 있습니다.

 

차트의 추세는 돌린 모습이지만 거래대금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아쉽기 때문에 소액으로만 매매하거나 테마 내 흐름을 지켜보는 모니터링용 종목으로 활용해야 할 것 같다고 판단됩니다.

 

제룡전기 (033100)

제룡전기는 '매출의 100%가 변압기라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로 편입되었습니다. 실제로 상장사 중 변압기 매출이 100%인 기업은 제룡전기가 유일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룡전기의 주가는 저점에서부터 200% 이상 상승하면서 가파른 상승 폭을 보여주었지만 해당 이슈가 잠잠해지기 전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관심종목에 편입해 둔 다음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제일전기공업 (199820)

제일전기공업도 저점에서부터 약 100%가량 상승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종목입니다. 제일전기공업은 두 가지 이슈에 영향을 받으면서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는데 해당 이슈를 간략하게 요약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향후 5년 간 미국 내에서 16만 킬로미터 규모의 송전선을 개선하겠다는 내용을 발표

- AI 데이터 센터 구축 투자가 급증하면서 기반 시설 구축에 필요한 투자 자금, 시간문제, 각종 부품의 제조와 조달, 인프라의 상호 연결 등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음

 

제일전기공업은 위 두 가지로 이슈로 인해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미국의 최대 전력관리기업 이튼에 AFCI의 조립 부품인 PCB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라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AI 전력 테마주에 편입되었습니다.

 

최근에는 3000억 가량의 거래대금이 발생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으며 차트의 흐름도 아주 좋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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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개인적으로 AI 전력 테마가 작은 이슈가 아니며 향후에도 여러 가지 종목들이 새로운 후발주로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종목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할지는 알 수 없으나 관련 종목들을 정리해 둔 다음 매매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AI 전력 등과 관련된 이슈도 점검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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